전기차 인기에 리튬 가격 2021년에만 68% 폭등

반응형

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자동차 회사들의 내연기관 축소에 따라,

전기차의 인기가 늘어가고 있는데요.

 

과거 엔진의 문제로 인해

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내연 자동차와 다르게,

전기 자동차의 경우 시장 진입이 용이해,

 

2023년 전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드는

각국의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또한 전기차 수요로 인해,

귀해졌습니다.

 

오늘은 전기차 인기에 리튬 가격이

2021년에만 68% 폭등한 사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전기차 인기로 폭등한 리튬

전기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리튬 수요가

공급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전기차 배터리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2021년 3월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원자재 시장조사 업체인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2021년 들어 68% 뛰어,

t당 1만1250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부분에는

탄산리튬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는 

탄산리튬 가격이 2024년에는 

t당 1만61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산화리튬 가격은 2024년까지 

t당 1만88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원재료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리튬

2021년을 기준으로

3년간 하락세였던 리튬 가격은,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급반등했는데요.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1월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같은 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배터리, 하이브리드,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차가

신규 자동차 판매 비중에서 26%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차 시대 기대감에 부풀어. 

 

2018년까지는 

리튬 채굴에 대한 

신규 투자가 활발했지만, 

 

이는 지난 몇 년간 시장에 과잉 공급을 초래했고,

리튬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이 됐는데요.

원자재 시장분석 업체인 CRU는 

2021년 리튬 수요량이 45만t으로,

공급량보다 1만t이나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튬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2020년에는 리튬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