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 K클라우드파크 빅데이터 산업수도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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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동서고속철, 레고랜드 등의 호재로 인해 

강원도 핵심 도시 중 하나인

춘천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강원도 공약이기도 했던

K클라우드파크의 경우 강원도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거점이자

빅데이터 산업수도 춘천을 구현한다는 목표하에 

이미 K클라우드파크 예정지인 강원도 춘천 동면 지내리의 경우에는

토지 보상이 끝났고 현재 진행 중에 있는데요.

 

오늘은 강원도 춘천의 K클라우드파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클라우드파크조감도

K클라우드 파크 계획도

1. 빅데이터 산업수도 K클라우드 파크의 배경 

 

4차 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는 초연결, 융합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키워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네스 블록체인, 5G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은 

5G를 통한 데이터 연결과 데이터 센터를 통한

엄청난 양의 연산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통신기기인 라우터와 수많은 서버, 

무정전 전원장치(UPS)로 구성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하는 데이터 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K클라우드 파크가 대두되었습니다.

 

k클라우드파크 선포식

국내에서는 네이버, 삼성 SDS 등이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이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가지고 있거나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이라도 국내에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두는 것이 유리하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해야 하는

국내 법령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본 등에 비해 지진 등 자연재해 위험이 적으면서

세계 최대 데이터 시장으로 부상중인

중국과 인접한 것도 한 요인인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강원도 공약으로

K클라우드 파크를 내걸었습니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2. K클라우드 파크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네이버는 현재 춘천에 제1 데이터 센터 '각'을 건립했고,

세종시에 제2 데이터센터를 지을 예정이고,

삼성SDS도 춘천에 데이터 센터를 완공하였는데요.

티맥스 OS도 춘천 K-클라우드 파크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로 춘천시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글로벌 기업 오라클 또한

춘천에 데이터 센터를 지으려고 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데이터 센터가 필요한 

글로벌 기업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도 

춘천 K-클라우드 파크에 들어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요.

K-클라우드 파크의 수열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의 경우

상류에 위치한 소양강댐 수심 150m에서 

연평균 7도의 낮은 온도의 물을 끌어와서 

수냉방식으로 서버의 열을 식힐 수 있고, 

 

70% 이상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최적지이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3. 빅데이터 산업수도 춘천이 구현된 이유는?

컴퓨터나 서버를 좀 다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냉각 방식에는 공냉과 수냉 방식이 있고,

 

컴퓨터를 좀 고성능으로 유지한다든가,

오버클럭을 한다든가 할 때는

수냉 방식이 필수이고, 효율적인데요.

마찬가지로 데이터 센터 또한 

고성능 서버가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냉각하기 위해서 소모하는 전기가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추운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두는 경우도 있는데요.

 

춘천의 경우 연평균 기온이 낮은 편인 데다가

소양강댐의 수심 150m에서 연평균 7도의

낮은 온도의 물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K-클라우드 파크는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