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특히 일상생활에서 관련된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도 엄청 늘어났습니다.
짠테크, 세테크, 주부 재테크 등등
인터넷만 찾아봐도 엄청 많은데요.
이러한 생활 속에서 생활비 지출과 관련된,
집에서 누구나 쉽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재테크도 엄청 많아졌는데요.
이러한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파테크라는 게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2020년 겨울 파가격이 엄청나게 급등하자,
집에서 파를 길러서 먹는 사람들이 생긴 건데요.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지금,
직접 길러서 해결하는 겁니다.
키우는 재미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대파 가격의 폭등은 다시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겨울철에는 파가격이 급등하니,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테크와 파테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길어져서 작성한 목차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목차
1. 파테크란? 파테크가 등장한 이유
2. 파테크를 하는 방법
3. 파테크의 만족도는?
4. 파테크는 필요한가?
5.가격 폭등 위험이 높은 농산물은?
1. 파테크란? 파테크가 등장한 이유
2021년 2월까지만해도 대형마트에서,
4천원 대에 대파 한 단을 살 수 있었는데,
2021년 3월 초에는 7천원까지 올랐고,
비싼 곳은 8~9천원까지 올랐는데요.
2021년 3월 말에는 1만 원에 육박하였습니다.
2020년 공급과잉으로 대파 가격이 폭락한 이후,
대파 재배 면적이 줄어든데가,
국내 유일의 겨울 대파 산지인
전남 신안과 진도지역에,
지난 겨울 한파가 찾아오면서,
출하량이 대폭 줄었기 때문인데요.
이렇듯 마트에서 대파 한 단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사람들은 대파가 식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늘 그랬듯 사람들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대파를 직접 키우기로 한 것인데요.
그래서 생긴 말이 '파테크'입니다.
파테크는 파와 재테크를 합한 말입니다.
2020년 대비 가격이 몇 배나 오른 대파를 사먹느니,
집에서 직접 키워 먹는 것이,
재테크만큼이나 이득이 된다는 뜻인데요.
실제 2021년 대파 값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도·소매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인공지능(AI) 기반 농산물 데이터 분석기업
팜에어·한경에 따르면,
2021년 3월 18일 기준
대파(1㎏) 도매 가격은 3,837원으로,
2020년 같은 시기(699원) 대비 448% 상승했습니다.
1년 사이 값이 네 배 이상 뛴 대파를,
비트코인에 빗댄 '대파코인'이라는 말이 나올 만하죠.
2021년 3월 대파 가격은
2013~2020년의 같은 기간
평균 가격인 1,279원의 두 배가 넘고,
지난 7년 동안
가장 비쌌던 2,226원(2017년 3월)보다
무려 1,500원 이상 비쌉니다.
2. 파테크를 하는 방법
이 때문에 맘카페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파테크 인증 대란이 있었는데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대파', '#대파키우기'를 검색하면,
수천 건의 게시물이 검색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대파 키우기' 영상은
조회수가 100만 건에 달합니다.
대파 키우기가 인기를 끌자,
대형마트는 대파 재배 용품까지 내놓는 상황인데요.
롯데마트는 아예 '대파 홈파밍 용품전'이라는
행사를 열어 대파를 심을 수 있는
대형 화분과 화분 세트, 배양토 등을 판매했는데요.
대파 자급자족이 인기를 끌게 된 건,
'적은 비용으로 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흙에 심거나 수경 재배하는 방법이 있는데,
모두 시중에서 구매한 대파로,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키우는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1) 대파를 키우는 방법
① 대파 뿌리를 자릅니다.
② 이걸 배양토에 심거나 물에 담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 놓으면,
약 2, 3주 후 길쭉한 새순이 올라옵니다.
③ 새순이 올라오면 자라난 부분을 잘라 먹고,
다시 길러 먹는 '무한리필' 시스템이 갖춰지는 것이죠.
이제 물을 주는 수고만 하면 됩니다.
흙에서 키우는 대파는
하루 1회 흙이 젖을 정도로 물을 주고,
물에서 키우는 대파는
물을 매일 갈아 줘야 합니다.
3. 파테크의 만족도는?
파테크 경험자들은
하나같이 만족도가 크다고 입을 모읍니다.
젊은 주부들이
많이 가입한 맘카페의 한 회원(yu***)은,
"재택 근무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김에,
파값이 금값이라는 뉴스를 보고,
즉흥적으로 대파를 키우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대파를 잘라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회원(부***)은
"무엇보다 땅 한 평 없이도,
직접 신선한 먹거리를 기르고,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파테크 성공 후기를 SNS에 올렸더니,
지금은 주변 지인들이 너도나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대파를 심었더니 꽃이 피었다",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신선하고 맛있다",
"한 달 넘게 대파를 안 사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집콕 취미로 딱이다" 등
파테크의 근황과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파테크는 필요한가?
현재 더 이상 파테크를 안 해도 될까요?
전문가들은 제2, 제3의 대파 사태가
충분히 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2021년 대파 값 폭등의 주요 원인은
2020년 여름 이례적으로 길었던 장마와 겨울 한파,
폭설로 대파 생산량이 감소한 탓입니다.
이는 최근 수년 동안 이어진,
지구 온난화·기후 변화와 밀접히 연관돼 있습니다.
권민수 팜에어·한경 대표는
"2021년은 대파뿐 아니라
농산물 값이 사상 최고를 찍었는데,
기후 변화의 큰 흐름 속에서 나타난 결과"라며,
"농사는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예기치 못한 기후 변수로 생산성과 품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져 제품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합니다.
팜에어·한경 측에 따르면,
2021년 3월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는 160.97을 기록했습니다.
KAPI는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처럼,
농산물 가격을 종합가격지수로 산출한 수치입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의
22개 농산물의 적정 평균가격을 100으로 하는데요.
160이라는 수치는
적정가 100을 기준으로 60%가 높다는 의미죠.
5. 가격 폭등 위험이 높은 농산물은?
2021년 기준 3년 동안 KAPI 수치는
119(2018년), 109(2019년),
124(2020년)를 나타냈는데요.
특히 2020년부터 눈에 띄게,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 대파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다른 먹거리 물가 상승이
또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다는 게,
현장의 예상입니다.
권 대표는 "어떤 농산물이
대파의 뒤를 이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날씨 의존도가 높은 콩, 감자 등 노지 재배 작물 중에,
대파 사태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노지 재배 작물은
재배면적이 거의 일정한 하우스 재배 작물과 달리,
매년 날씨에 따라 재배면적이 다르고,
재배량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이죠.
다시말해 고온이나 저온, 폭우,
일조 부족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질수록,
식탁 위의 씁쓸한 열풍이
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머지 않아 콩테크,
감자테크 열풍을 보게 될지 모르죠.
때 아닌 파테크 인증 릴레이를
웃으면서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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