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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 금융 목돈 만들기 ♥

연봉 2700만 원을 예시로 직장인 금융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법

by 친절한토선생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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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토선생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티스토리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재테크와 관련된 게시글과 강의글을 작성하다 보니,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질문이 엄청 많았는데요.

 

재테크를 시작하는 방법부터 신용 등급을 관리하는 방법,

신용 점수를 올리는 방법, 목돈을 모으는 방법,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월급을 관리하는 방법

 

등등 수많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대부분 포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금융 공부를 아무도 시켜주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또한 많았습니다.

 

특히 재테크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면 원론적인 내용만 있거나,

자신들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추천하면서 파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번에 작성하게 된 게시글은 구체적으로 월급 분배를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식으로 월급을 관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입각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인 2700만 원을 기준으로, 참고하라고 짠 포트폴리오입니다.

 

해당 글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연봉과 다른 분들은 퍼센트를 참고하세요.

 

오늘은 연봉 2700만 원을 예시로 직장인 금융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700만원의 포트폴리오

1. 사회초년생의 실수령 금액


직장인을 겨냥한 금융 상품은 많고도 많지만, 

아주 적은 금액만 모으거나 투자해서는 돈을 불리는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는데요. 

 

특히 높지 않은 연봉으로 생활비와 저축을 모두 해결해야 하는 사회 초년생의 경우,

얼마를 쓰고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연봉 2700만 원을 받는 사회초년생을 가정하여 실수령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저축 금액은 얼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연봉 2700만 원 직장인이 한 달에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은 얼마일까요? 

식대 등 비과세액을 10만 원으로, 

부양가족 수는 본인 1 명으로 설정했을 때,

세금과 보험료 등 공제액은 219,760 원,

실수령액은 2,030,240 원으로,

 

한 달에 2백만 원을 조금 넘기는 수준을 받는데요.

 

건강보험료 변동률

2. 월급에서 공제되는 금액이 많은 이유는? 

 

공제되는 금액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우선 소득세와 지방 소득세가 각각 24,340원, 2,430원 빠져나가며,

추가로 4대 보험료도 빠져나갑니다.

 

국민연금 96,750 원, 건강보험 71,700원,

장기 요양 보험료 7,340원, 고용보험 17,200원이 공제액에 포함되는데요.

고용보험료율은 2019년 10월부터 기존 1.3%에서 1.6%로 인상되어,

근로자가 절반인 0.8%를 부담하게 되었으며,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건강보험료가 0.19%, 장기요양보험료가 1.27% 인상될 예정입니다.

 

사진은 내용과 관계없음

3. 월급에서 저축은 얼마나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월 203만 원 중 얼마를 저축하면 적당할까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반은 쓰고, 반은 모으시면 됩니다. 

물론 더 많이 저축할 수 있다면, 저축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은데요.
50:50, 혹은 40:60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면 적당합니다.

이 비율을 보고 50~60%의 금액을 무작정 통장에 모아두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그게 진짜 정답일까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분들을 위해 답변드리자면,  
50~60%의 금액을 통장에 전부 모으는 게 아니라,

분산해서 모으시면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50~60%에서 저축과 투자, 보험의 비율을 일정하게 가져가라는 건데요.

우선 첫 번째로 저축에는 실수령액의 25~30%를 할애해서,

그중 절반은 전세자금이나 월세 보증금 등을 마련하기 위한 단기 저축으로,

나머지 반은 장기 저축으로 안정성 있는 적금을 들어두면 좋고,

 

장· 단기 저축에 각각 월급의 15%씩을 쓴다고 정한다면,

30만 5천 원씩 총 61만 원을 저축에 사용하면 됩니다.

 

ELS

4. 월급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두 번째로 투자에는 실수령액의 20%(40만 6천 원) 정도를 할애하는 것이 적당한데요. 

 

막연히 ‘투자’라고 하면,

경험이 많지 않은 사회 초년생들은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최근에는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일반 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자랑하는 금융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 연계증권(ELS)도 그중 하나인데요. 

 

주거래 은행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추천받아서,

이용하는 틈틈이 스스로 세계정세나, 국가적 이벤트와 주가의 상관관계 등을 공부하며,

투자 감각을 익혀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시드머니를 만드셔야 하는데,

투자로 아파트 가격을 조금이나마 따라잡으셔야 합니다.

만약 투자가 무섭다고 생각하실 경우에는,

풍차적금, 푼돈테크 등등 안전한 재테크 방법은 많은데요.

결론은 시드머니를 만드셔야 합니다.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의 차이점

5. 월급에서 보험이 차지하는 비율은?

마지막으로 질병보험, 상해보험, 실손보험 등,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한 보험은 월 실수령액의 10%,

즉 20만 3천 원을 넘어서지 않도록 관리하셔야 합니다.

 

보험이 있으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굳이 저축을 헐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보험에 너무 많은 금액을 할애하는 것은,

이율 높은 적금 혹은 정기예금에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의 범위를 축소시킵니다.

 

보험으로 나가는 돈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험료가 비싼 원금 환급형 보험보다는,

보장 범위에 비해 납입 금액이 적은 소멸형 보험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워렌 버핏의 명언

6.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워런 버핏은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지 말고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라”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본 게시글에서 반은 쓰고 반은 저축

(이 글에서 말하는 저축의 의미는 예ㆍ적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 자신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을 의미함.)

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저축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지면 물론 좋고,

이를 위해 생활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지출 내역을 정리한 뒤,

어떤 분야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각의 금액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궁리해야 하는데요.

 

사진은 본문과 상관없음

7. 고정 지출을 줄이는 방법

 

예컨대 통신비 지출 비율이 높은데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서 이를 줄이기가 어렵다면,

통신비 할인을 집중적으로 해주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든가,

 

버스 없이 지하철만 타고 출퇴근이 가능하다면,

1달 정기권을 끊어 교통비를 줄이는 식으로 줄이시는 게 좋은데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부담되는 금액은 월세일 텐데요.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고, 

당분간 전세로 옮길 형편도 안된다면,

연말정산에서 월세 세액 공제라도 똑똑하게 챙겨 받아야 합니다.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고,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세대주 또는 배우자는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기준 시가 3억 원 이하라면,

주거 형태를 가리지 않고 공제가 가능하며,

오피스텔이나 고시원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임대차 계약서상의 주소와 주민등록 상의 주소가 같아야 하므로,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둬야 합니다.

 

월세 세액 공제 한도

8. 월세 세액 공제 한도

월세 세액 공제 한도는 급여액에 따라 다르니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5,5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금액 4,000만 원 이하인 성실 사업자공제 대상이며, 월세액의 총 12%를, 

 

5,500만 원 초과 7,000만 원 이하라면 1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연봉 2700만 원 직장인이라면 12% 공제가 가능하니,

월세 50만 원을 12달 동안 냈다고 가정했을 때,

무려 72만 원을 공제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금액은 한 달치 월세가 빠지고도 남는 것이니,

자취하고 계시는 직장인이라면 잊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9. 결론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봉 2700만 원을 받는 직장인기준.
실수령액 2,030,240원 기준.

1. 저축 25 ~ 30% : 30만 5천 원 X 2 = 61만 원

2. 투자 20% : 40만 6천 원

3. 보험 10% : 20만 3천 원 

 

아래에 올려놓은 글들은 

이 글을 읽고, 추가적으로 내용을 보충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게시글입니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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