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토선생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대로 알아보고,
투자하면 그나만 괜찮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하는 분들도 많다는 건데요.
P2P투자도 대표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인데요.
신용이 안 좋은 회사나 개인에 빌려주고,
고금리의 이자를 받아,
투자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라,
원금 손실 리스크가 큰 투자입니다.
오늘은 허위 투자 상품으로 52억을 챙긴
P2P업체의 운영진 구속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위투자상품으로 52억 챙긴 P2P업체
개인 간(P2P) 대출 업체를 운영하며,
허위 투자 상품을 게시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P2P 대출 업체와 인터넷 플랫폼 업체를 함께 운영하면서,
허위 투자 상품으로 52억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업체의 대표이사를 지냈던 37살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7년 6월부터 13개월 동안
P2P 대출 업체를 운영하면서
인터넷에 허위 투자 상품을 게시해
이를 믿고 투자한 9백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천394회에 걸쳐 모두 52억 5천288만 원을 투자받아
이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부동산 사업자에게 투자금을 대출해서,
신규 부동산 구입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뒤,
자신의 가족을 부동산 사업자로 내세워
투자금 7천만 원을 챙긴 뒤
이를 회사 운영 경비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A 씨는 투자금을 맡긴 부동산 사업자의
신탁수익권에 대한 질권 설정으로
560억 원 상당의 담보가 확보돼 있다며 투자자를 안심시켰지만,
실제로는 신탁수익권에 대한 질권 설정이 전혀 없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A 씨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투자금을
기존 상품의 대출금 또는 상환 자금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돌려 막기'수법도 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해당 범죄를 공모한 해당 업체 공동 운영진인
현(現) 대표이사 39살 B 씨에 대해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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