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정판 신발 재테크,
한정판 신발 리셀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정판 신발 재테크는
응모, 현장 선착순 구매, 온라인 선착순 구매
3가지로 가능한데요.
일반적으로 응모나, 현장 선착순 구매가
접근하기 쉬우면서, 구매에만 성공하면,
신발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이키 OG(오리지널)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30%~50%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신발 재테크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가 대표적인데요.
이 중 나이키가 선호도가 가장 높고,
리셀(재판매)이 가장 쉬워
나이키 재테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변만 찾아봐도 나이키 응모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한정판 신발 재테크,
일명 한정판 신발 리셀과 수익률,
신발 재테크를 하는방법과 문제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한정판 신발 재테크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쥐꼬리 같은 월급이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돈을 불릴 방법은 많은데요.
한때 인기였던
고가 명품 제품을 다시 파는
‘샤테크(샤넬+재테크)’와
‘롤테크(롤렉스+재테크)’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끄는 재테크가 있습니다.
재테크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매김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가
열광 중이라는 이 재테크는 대체 뭘까요?
MZ세대가 요즘 특히 열광하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은 바로 ‘스니커테크’입니다.
스니커즈와 재테크를 결합한
신조어 ‘스니커테크’는 한정판 운동화를 구입해,
비싼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얻는 투자 방법을 말하는데요.
원가에 프리미엄이 붙으면 2~3배는 물론,
많게는 6~7배까지 값이 오르는 제품도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한정 수량은
대중을 애타게 만드는데요.
이 희소성에 가치를 매겨 되파는 방식이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동화에까지 번진 셈인데요.
‘스니커테크’ 열풍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컴퍼니는
지난해 20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 규모인,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2025년 60억 달러(약 7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2. 한정판 신발의 경쟁률이 증가한 이유는?
‘스니커테크’ 열풍이 불면서,
한정판 스니커즈를 구입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운동화를 사기 위해 3일 꼬박 밤을 새우며 줄을 설 정도인데요.
업체 측에서는 이와 같은 과도한 줄 서기가 계속되자,
정해진 시간에 오프라인에 응모한 뒤,
당첨되면 구매하는 방식인 ‘래플(raffle)’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스니커테크에는
특히 유명인과 콜라보레이션한
스니커즈가 비슷한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실제 2020년 5월에는
유명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1985년에 신었던 농구화 ‘나이키 에어조던 1’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6만 달러(약 6억 9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소더비 경매 목록엔 2020년
운동화(스니커즈) 카테고리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특히 지드래곤(GD)이 나이키와 콜라보한
한정판 운동화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는
발매 당일 이 운동화를 사기 위한 줄이
매장 앞에 길게 늘어져 진풍경을 이뤘습니다.
당시 21만 9000원에 출고됐던 이 운동화는
전 세계에 818켤레뿐인 한정판이었는데,
출시 열흘 뒤 40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는데요.
2019년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유치한
‘JW앤더슨 X컨버스’의 ‘런스타하이크’ 스니커즈도
판매를 시작한 지 8시간 만에 1000켤레가 모두 완판 됐습니다.
이 한정판 스니커즈를 구입하려는 줄이
100m 넘게 늘어섰으며,
판매 당시 10만 원 대였던 이 운동화는
일주일 만에 각종 리셀 사이트에
3배 이상 오른 가격으로 되팔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3. 신발 재테크의 수익률과 판매방법은?
특히 발매가 된 지 2달도 안된,
2020년 12월 17일 21만 9000원에 판매되었던,
나이키 사카이 베이퍼와플의 경우에는
2021년 2월 60~90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는데요.
원가의 3~4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예상한 사람들은
한국 추첨이 끝나자 일본 공홈에까지 응모하면서
리셀을 노렸는데요.
‘스니커테크’ 리셀(Resell) 시장이 확산되자,
전 세계에는 전문 ‘스니커테크’ 업체도 등장했습니다.
미국에는 ‘스톡엑스(StockX)’라는
스니커즈 거래 전문 플랫폼이 생겨났는데요.
이 플랫폼은 창업한 지 3년 만에
기업가치가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의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1위 ‘두’ 앱도
2019년 상반기 거래액 3400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MZ세대가 ‘스니커테크’에 주목하자,
우리나라 IT업계도 재빠르게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서울옥션블루는 2019년 9월에
스니커즈 경매 온라인 사이트
‘엑스엑스블루(XXBLUE)’를 론칭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도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인 ‘크림 (KREAM)’ 을 출시했는데요.
여기에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 또한
스니커즈 중개 앱인 ‘솔드아웃’ 을 출시하며,
리셀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4. 신발 재테크를 하는 방법과 문제점은?
‘스니커테크’에 대해 들어보면 굉장히 솔깃하고,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니커테크’는 사재기로 판단돼 위법 행위가 될 수 있는데요.
또한 ‘스니커테크’로 벌어들인 수익은 과세 대상이지만,
현실적으로 개인 간 거래에
세금을 매기기 쉽지 않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특히 해외 직구로 구입한 운동화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팔면 관세법 위반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세대가 바뀌면서 스니커테크처럼 재테크에도 변화가 생겨났으나,
그 규모가 커지는 만큼 그에 따른 문제점도 있어,
시작에 앞서 자세히 알아보고 하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발 재테크를 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4가지인데요.
1. 응모
2.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
3. 리셀하는 사람에게 구매 후 보관하며 시간을 투자
4. 온라인 선착순 구매
이며 직장인의 경우에는 1번이나 2번이
그나마 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신발 재테크의 경우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고,
앞서 말씀드린 크림이나 솔드아웃 등의
중개 사이트가 성장함에 따라,
한정판 응모에 당첨되어,
한정판 신발의 구매에 성공하더라도,
색상이나 사이즈,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지차이이며,
제일 중요한 건 해당 신발의 수요를 예상해야 하는데요.
신발 종류에 따라서 구매한 원가보다
시세가 하락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발을 무조건 응모했다고 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정보가 엄청 중요한데요.
신발 응모나 발매 일정, 인기 등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반응을 보면,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신발 재테크의 경우
전문 업자들의 매크로 행위로 인해,
응모나 선착순 구매의 경우,
구매하기 어렵고,
이로 인한 매점매석으로 실제 수요자가 아닌,
리셀러들이 돈을 불린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만약 신발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관련된 정보를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셨음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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