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토선생입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생활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다양한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재테크의 종류는 수 없이 많기에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유명한 재테크로는 롤렉스 재테크, 샤넬 재테크, 레고 재테크,
나이키 재테크, 아디다스 재테크와 같은 재테크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재테크들의 공통점을 한정판을 대상으로 한다는 건데요.
특히 나이키 신발의 경우에는 되팔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하고 있는 재테크입니다.
왜냐하면 나이키 신발의 경우 대부분 한정판으로 출시되는데요.
한정판의 경우 가지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웃돈,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가 되기 때문입니다.
적게는 10프로에서 많게는 몇 백배, 몇 천배의 수익이 가능한 만큼,
나이크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나이키 한정판의 경우에도 오르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리셀 재테크인 만큼 급속도로 시세가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경우도 상당히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나이키 범고래를 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국민 신발로 전락한 나이키 범고래의 몰락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국민 신발로 전락한 나이키 범고래의 몰락
한국에서는 ‘범고래’로 불리며,
한때 리셀가가 정가의 3배까지 치솟았던,
나이키 운동화 ‘판다 덩크’의 인기가 추락하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으로 7일을 기준으로,
‘나이키의 판다 덩크는 모든 사람들이 착용하기 전까지 수집가들의 꿈이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판다 덩크의 인기 하락 요인이 ‘희소성 하락’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다니는 잭 존스는,
2021년 초 리셀 업자에게 280달러(약 35만 원)에 판다 덩크를 구매했는데요.
이 신발의 미국 출시 가는 100달러(약 12만 원)입니다.
출시가의 약 세 배 가까운 가격인데요.
신발 마니아인 그는 지난해 이 신발로 인해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10월 이 신발을 신고 디즈니랜드로 여행을 갔다가,
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을 75명이나 목격했기 때문인데요.
존스는 “마치 페이스북이 처음 나왔을 때,
어린아이들만 하다가 갑자기 엄마들이 페이스북을 시작한 것과 비슷하다”며
“더 이상 멋지지 않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이처럼 범고래의 희소성이 떨어지면서,
수집가들에겐 더 이상의 매력이 없는 물건이 돼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습니다.
2. 나이키 범고래를 구매하는 방법
범고래는 2021년 1월 첫 출시한 당시엔 한정적인 수량만 판매했는데요.
처음 판매가격은 100달러(약 12만 원)였으나,
스탁엑스에서 리셀 가격이 2021년 12월 300달러(약 37만 원)를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운동화는 발매 초기 국내에서도 배우 공유, 방탄소년단(BTS) 슈가 등 유명 스타들이 신어 유명해졌는데요.
흰색과 검은색의 배색과 모양이 마치 범고래를 닮았다며 한국에선 ‘범고래 덩크’로도 불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한,
나이키 범고래를 구매하는 방법은 응모였는데요.
원래는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 구매 응모를 하면,
추첨에서 당첨된 인원만 판다 덩크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이키가 시중에 물량을 늘리자 판다 덩크의 리셀가는 뚝 떨어졌는데요.
최근에는 150달러(약 18만 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정가로 10만 원대 초중반에 팔리는,
범고래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리셀가가 30~40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기도 했는데요.
3. 몰락한 이유와 결론
시세의 끝을 모르던 범고래는 결국 몰락하기 시작합니다.
범고래의 몰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11월 17일과 2023년 1월 26일에는 나이키공식 홈페이지에 일반 판매로 올라왔는데요.
범고래는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물량이 풀린 이후에는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기 전에도,
범고래는 다른 나이키 한정판과 다르게 계속해서 응모가 열렸는데요.
그 결과 물량이 계속해서 풀려서 국민 신발이라고 불릴 만큼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되는 바람에 그전에도 많았던 물량이 폭발한 건데요.
한 때는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던 신발 범고래는 지속적인 공급으로 인해 희소성이 사라져 갔는데요.
결국 공홈에 풀리면서 국민 신발로 전락한 나이키 범고래는 몰락했습니다.
국내 리셀 사이트 ‘크림’에 따르면,
현재 범고래는 정가 12만 9000원보다 낮은 12만 3000원에서부터 리셀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
‘지하철에 범고래 출몰’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글에서는,
지하철에서 대부분 승객이 이 신발을 신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리셀하는 사람들은 나이키가 이달 중 판다 덩크를 재입고하고,
이후에도 추가 재입고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나이키는 올해 1월 재입고 기간 중 15만 켤레의 판다 덩크를 새로 들여왔고,
재고로도 50만 켤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범고래의 몰락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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