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수많은 재테크 수단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재테크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지 투자입니다.
왜냐하면 밑에서 알려드릴 예정이지만,
건국 이래 대한민국의 지가 상승률은
50년 사이에 3천 배가 올랐으며,
노른자 땅만 잘 가지고 있어도,
삼 대가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연예인이나 국회의원, 부자들이
땅 투자로 돈을 번다는 건 너무나 유명한데요.
토지 투자의 경우 수익성과 안정성의 문제에서,
지가 하락하는 경우가 없어,
원금 손실 리스크가 없어서 좋은데요.
다만 제대로 된 땅이 아닌 기획부동산에 속아서,
구매를 할 시 원 시세의 수 십 배의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됨으로, 손해를 봅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입지 분석과
용도, 도로의 유무, 서류, 현장만 살펴봐서
투자하면 좋은 투자인데요.
오늘은 대한민국 지가 상승률과
토지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의 지가 상승률은?
2015년 한국은행이 발간한
우리나라의 토지 자산
장기시계열 추정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토지 자산은,
1964년 1.93조 원에서
2013년 말 5,848조 원으로
3,030배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지목별로 살펴보면,
전(밭)은 1,333배,
답(논)은 883배,
대(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땅) 5,307배,
임야(산)는 2,018배,
기타는 4,459배,
올랐는데요.
참고로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1963년 삼양식품에서 만든 삼양라면인데,
가격은 당시 한 개에 10원이었습니다.
현재 라면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500원에서 1,000원 정도 한다고 볼 때,
50배에서 100배 오른 것에 비해 ,
토지 가격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하게 올랐다고 할 수 있는데요.
2. 최근 5년 사이의 지가 상승률은?
앞서 말씀드린 기준은
2013년 말 기준으로,
1964년 대비 3,030배 상승한,
토지 자산의 가격은
현재의 기준으로 볼 시,
2013년 말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 짐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2019년 5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개별공시지가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8.03% 올랐으며,
5년 연속 상승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3년 3.41%였던 지가 상승률은
2014년 4.07%, 2015년 4.63%,
2016년 5.08%, 2017년 5.37%,
2018년 6.2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서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 2.2%, 2013년 1.3%, 2014년 1.3%,
2015년 0.7%, 2016년 1.0%, 2017년 1.9%,
2018년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평균 5.76%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1.3% 인데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비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4배에 이릅니다.
3. 지가 상승과 관련된 언론기사
토지 투자 관련된 언론기사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아래에 올린 내용은
<조선닷컴> 2018년 11월 19일 자
'정부 한눈판 사이에 땅값, 집값보다 더 올랐다'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토지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내용인데요.
장기적으로 볼 때
토지 가격은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토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삶의 근원이자 부의 상징이며,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토지를 소유하고 싶어 하고,
기회만 된다면 토지 투자를 하고 싶어 합니다.
적은 투자금으로 운이 좋다면,
일확천금을 누릴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실제 많은 부동산 토지 투자 강좌에서도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소액으로 토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요.
4. 아파트 투자 VS 토지 투자
특히나 주택 투자는
토지 투자에 비해서 정부의 정책 규제도 많고,
다주택 보유자를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치부합니다.
주택을 한 채만 보유하고 있어도 고가주택일 경우,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회분위기인데요.
사실은 속으로는 부러워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부정책은 똑같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인상,
재개발 재건축의 규제,
대출규제까지 주택을 많이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
한국에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지를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주택 보유자에 비해서,
투기꾼으로 몰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대부분이 그를 부러워하는데요.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결국 주택이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기반이,
토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토지 소유에 대해서는.
주택 소유에 비해서 관대합니다.
아울러 주변에서 토지에 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있고,
한국의 부자들은 부동산 소유 비중이 높고,
그중에서도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일 신문에서 토지 가격 상승 이야기가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발 호재가 있고, 교통망이 확충되는 역세권은,
연일 가격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가만히 보니 땅 덩어리가 좁은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제한된 면적의 토지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토지 투자는
여러모로 많은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도 잘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또 늦어질까 두렵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토지 투자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라는 생각들을 가질 겁니다.
5. 결론
이런 인간의 불온한 욕망을 이용해서,
기획부동산에서는
각종 개발 계획을 들먹이면서,
인생을 망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궁극적으로 토지 투자는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만,
토지 투자는 그 누구도 믿지 말고,
용도, 도로의 유무, 입지분석
최소한 이 3가지는 꼭 하시고
여기에 서류와 현장까지
5가지를 분석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만약 개발업자라면 역세권 근처에 있는,
올라가기도 힘든 경사도 높은 산이면서,
등기를 확인해 보니, 등기 상 기재 된 사람이,
적게는 수 십 명에서,
많게는 수 백 명이 묶인 땅을 살까요?
또한 각종개발제한 규제로 묶여서,
건물도 못 짓는 상황인데 말이죠.
해당 땅을 개발하려면,
수 백명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산을 깎는 공사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가는데요?
최근의 기획부동산은
지인과 가족관계를 이용해서
무조건 해야 할 것처럼 꼬드기는 추세입니다.
가까운 관계를 떠나서,
위에서 언급한 3가지는 꼭 확인하시고,
토지 투자에 있어서 서류와 현장까지
5가지를 신중하게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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