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미래 먹거리라 불리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AI, IT, CT, BT와 같은 첨단 사업들인데요.
이러한 미래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AI 개발자의 열풍으로 인해서,
AI 개발자의 몸값 경쟁이 치열해졌는데요.
LG는 최대 연봉 5억을 제시하며,
AI 개발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오늘은 LG 최대 연봉 5억 지급,
AI 인재 모집에 나선 기업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연봉 5억까지? LG의 출사표
국내 대학에서 데이터 분석을 전공한
30대 박사급 인재 A씨는
최근 LG 인공지능(AI) 연구원에 입사했습니다.
AI 분야 스타트업에서 2년여를 근무한 그는
사이닝보너스와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봉 1억4000만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4대 그룹 주요 계열사의
과장 초봉이 6000만~7000만원임을 감안하면,
2배가 넘는 액수입니다.
국내 헤드헌팅 업계 한 관계자는
"AI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근무 경력까지 있다면,
국내에서는 희소한 인재"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막론하고,
A씨만 한 경력의 인재를 데려오려면,
연봉 1억~1억5000만원은 기본"이라고 말했는데요.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산업을 키우면서,
인재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쿠팡과 배달의민족, 토스 등이
AI 인재 연봉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
대기업인 LG그룹도 파격 조건을 제시하며,
인재 선점에 나선 건데요.
이는 AI를 신성장 축으로 점찍은
구광모 LG 회장의 특명이기도 합니다.
LG는 해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 등 미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수년간 근무한 인재는 최대 5억원 이상 연봉을 주는
임원급 대우도 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LG가 웃돈주고 AI인재 싹쓸이
연봉 인플레 불지펴
"LG가 웃돈을 주고
인공지능(AI) 인재를 싹쓸이하고 있다.
억대 연봉 잔치를 벌여 온
기술 스타트업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에서
AI를 위한 자연어 분석가로 근무하는 한 전문가는,
최근 LG그룹의 AI 인재 영입 움직임을 이같이 전했습니다.
구광모 LG 회장은 2018년 취임한 뒤부터,
AI를 LG의 미래 먹거리로 적극 키웠는데요.
2020년 12월에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LG유플러스·LGCNS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AI 전담 조직
'LG AI 연구원'을 만들었고,
구글 AI 조직에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로 일한,
머신러닝의 세계적 권위자 이홍락 미시간대 교수를
C레벨 AI 사이언티스트(CSAI)로 영입했습니다.
2021년에는 LG AI 연구원으로 전 세계에서
AI 전문가 100여 명을 확보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 회장 본인도 매년 'LG테크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젊은 이공계 인재들과 만나며,
인재 영입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타트업이 주류를 이뤘던
AI 인재 시장에 이처럼 LG가 가세하며,
연봉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LG는 2019년부터 국내외 박사급 인재들에게,
최소 1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내 헤드헌팅 업계 관계자는
"AI와 관련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자연어 분석 같은 분야는
40대 중반만 넘겨도 전공자를 찾기 어렵고,
대부분 20·30대 젊은 나이에,
숫자도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3. AI 인재 모집에 나선 기업들
202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입성한 유통업체 쿠팡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억대 연봉으로 박사급 인력을 모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특히 토스는 경력직 채용 시
기존 직장 연봉에서 최대 50%를 인상해주고,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지급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IT 업계의 인재 쟁탈전은
AI 분야에서만 그치지 않고,
IT 개발인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게임, 유통, 금융 등에서
IT 개발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기 때문인데요.
한국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같은
IT 분야 개발자 인력 부족 규모가,
2020년 5000명에서 2021년 1만명,
2022년에는 1만5000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개발자 급여 인플레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4. IT기업들의 연봉 인상 상황
쿠팡은
2020년 하반기에 채용한 2년 차 경력 개발자들에게,
6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경력 개발자 200여 명을 공개 채용하면서,
입사 축하금으로 최소 5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기존 개발인력 연봉을
2000만원 일괄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신입 개발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인
초봉 6000만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올 상반기 입사 예정인 경력 개발자에게는
최대 1억원까지 기존 직장의 1년치 연봉을,
보너스로 준다고 선언했는데요.
배달 플랫폼 업체 배달의민족 역시
최근 기존 개발자들의 연봉을 인상해주기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도
최저연봉 5000만원과 스톡옵션을 보장하겠다며,
대규모 개발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IT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과 유명 스타트업이 인재를 지키기 위해,
경쟁적으로 연봉 인플레에 나서면서,
중소·중견기업과의 급여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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