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주변 관광 명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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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토선생입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또한 춘천을 좋아해서, 춘천에 자주 갑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에 지치면,

춘천에 있는 카페에 가서 멍 때리면서,

커피를 먹으면서 힐링하는데요.

 

춘천의 경우에는 커피는 솔직히 모르겠고,

맛있는 빵집이 많은데요.

단점은 가격이 사악하다는 겁니다.

 

빵 한 개에 기본 6천 원이니 말 다 했죠.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즐겨 먹는데요.

 

특히 춘천은 호수가 절반인 도시다 보니까,

소양강 댐을 근처로 민물 고기 요리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쏘가리 매운탕을 좋아해서,

1년에 1~2번은 먹으러 갑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소양강 처녀가 있을 만큼,

소양강은 춘천을 대표하는 상징인데요.

 

하지만 막상 소양강 댐 근처에 가보면,

볼 거리도 없고, 매운탕 집 정도나 있지,

아무것도 없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춘천시는

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소양강댐을

2025년까지 개발해서, 

소양강댐 주변을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강원도 춘천시는 현재 관광객 2천만을 목표로,

관광 사업을 연계해서 1박 2일 체류형

관광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현재 춘천은 닭갈비만 먹고, 돌아가는 이미지라,

관광객으로 인한 세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일환으로 소양강댐 주변 관광 명소화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5년까지 소양강댐 주변을

관광 명소화로 추진하는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양강댐 주변 관광 명소화 계획 뉴스 보도

1. 소양강댐 주변의 현재 상황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으라면 

소양강댐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하지만 주변엔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마땅치 않아, 

관광 자원으로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소양강댐 주변 일대를 관광 명소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었는데요.

 

높이 123미터에, 

제방 길이는 530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사력댐, 

소양강댐은 현재 지은지 50년이 다 돼 갑니다.

지난 세월 바뀐 건 거의 없는데요.

 

관광객 A씨
"소양강 댐에는 30년 정도 전에 왔었고요.

그때하고 변한 거는 올라올 때,

길 좋아진 거 외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경치 구경하는 거 하고요.

유람선 타는 거, 그 외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소양강 호수 주변의 노후화된 의자

댐 정상부 보행로의 판자는 낡고 뒤틀려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방문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의자도 만들어져 있는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나무 판자가 그대로 떨어져 나오기도 하는데요.

 

소양강 주변지역 명소화 사업

2. 소양강댐 주변지역 관광 명소화 사업

소양강댐을 이제는 제대로 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름은 '소양강댐 주변지역 명소화 사업'.

댐 인근 지역을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 둘레길, 홀로그램 공연장, 

루지 체험장, 편백나무 숲길,

그리고 축제장으로 활용하자는 구상인데요.

계획대로 되면,

지금은 안 쓰는 배후령 옛길에는,

5Km 길이의 루지 체험장이 들어서고,

댐 사면엔 홀로그램 영상이 등장합니다.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둘레길

첫 사업은 둘레길 조성 사업이 될 전망입니다.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14Km 길이의 산책로를 만드는 사업인데요.

심의현/춘천시 문화도시국장은

"앞으로 소양호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맞이하는,

밑바탕의 그림을 그린다."

고 말했습니다.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늦어도 2025년까지는,

관광지 개발을 마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춘천시의 도시개발 계획을 보면,

춘천의 중심에 위치한,

의암호를 중심으로 계획들이 잡혀 있는데요.

 

지금도 춘천시는 각종 개발로 인해,

1달 만에 찾아가도,

새로운 건물이 들어오고 있어 못 알아볼 정도인데요.

 

2023년의 춘천과 10년 뒤의 춘천은

아마 몰라보게 바뀌어 있을 겁니다.